광주은행은 최근 본점에서 2022년 광주은행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광주·전남지역 출신의 학생 104명에게 장학금 1억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광주은행장학회는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자치단체를 비롯한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해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발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양균 광주은행장학회 이사장, 50여명의 장학생들이 함께했다.
광주은행은 1981년 재단법인 광주은행장학회를 설립해 올해까지 41년 동안 4000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6억원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해오며 명실상부한 지역 장학사업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송종욱 광주은행장 취임 이후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당기순이익 10% 이상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가운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로 힘든 학사일정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매진하는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이 우리지역을 이끌어나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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