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욱 광주은행장 "고객 성원 감사...지속가능 100년 은행 도약"

이효성 | 기사입력 2022/09/21 [17:24]
송종욱 광주은행장 "고객 성원 감사...지속가능 100년 은행 도약"
이효성 기사입력  2022/09/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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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종욱 광주은행장   © 이효성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21일 "내실있는 질적 성장과 체질 개선을 통해 탄탄한 기초체력을 키워온 광주은행은 앞으로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타이틀을 넘어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서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날 취임 5주년을 맞아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소회를 밝히며 '구두끈을 더욱 졸라맬 것'을 다짐했다.

 

간담회는 질의응답, 취임 5주년의 소회 및 광주은행 주요 현황, 앞으로의 추진 계획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송 은행장은 “오늘의 광주은행이 있기까지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과 고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상 첫 기준금리 빅스텝과 금융의 디지털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었지만 광주은행은 고객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본으로 지역밀착경영과 고객중심의 현장경영,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왔다”고 자평했다.

 

2017년 9월 최초 자행 출신 은행장으로 선임된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광주은행 성장을 위해 전력투구해 왔다.

 

취임 이후 당기순이익이 46.3% 증가했으며, 수신 약 5조원·대출 약 3조원의 자산 증대를 보였으며, 지방은행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광주은행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인 당기순이익 1,965억원 달성에 이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도 역대 최대 실적인 1,229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1,037억원 대비 18.5% 증가한 실적이며, 상반기 영업이익은 1,634억원(전년 동기 1,379억원)을 달성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비율 모두 0.29%로 은행권 최고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BIS자기자본비율 14.55%, 보통주자본비율 13.37% 등 제반비율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탄탄한 내실 경영과 함께 지역 상생,지역민의 동행을 바탕으로 지역밀착경영 평가도 인정받았다.

 

송 은행장 취임 이후 광주은행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 5년 연속 1위 수상 ▲금융감독원 선정 2021년 관계형금융 우수은행 중소형그룹 1위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선정 2021~2022년 2년 연속 지역 재투자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금융위원회 2021년 하반기 기술금융 실적평가(TECH 평가) 결과 소형은행 1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 부문 지방은행 1위 ▲광주광역시 금고 및 광주 광산·동·서·남·북구 5개구 금고의 전담은행을 맡아 그랜드슬램 달성 ▲전남 시지역(광양, 나주, 목포, 순천, 여수) 전체 금고 석권 ▲대한적십자사 10억 기부클럽 광주·전남 최초 가입 등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중서민 지원에 따른 괄목할만한 굵직한 경영성과를 거두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졌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고객 및 직원과의 소통의 창을 벏히며 광주은행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4선 연임에 대한 윤곽은 오는 11월말경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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