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광주지역 민간아파트 3.3㎡ 당 평균 분양가는 1535만원으로 전년동월대비 7.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60 ㎡이하 소형아파트 상승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잇단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으로 비교적으로 분양가가 높은 대형 평형에 대한 부담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17일 HUG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2022년 9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최근 1년간 광주에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 단위면적(㎡)당 평균 분양가격은 465만원으로 전월대비 1.72%(-8만1000원)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 7.28%(31만6000원) 상승했다.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직전 12개월 간(작성기준월 포함) 자료를 평균해 작성한다.
규모별로 60 ㎡이하 ㎡ 당 평균 분양가격은 407만원으로 전월대비 14.35%(51만원)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 37.71%(112만원) 상승했다. 전월·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60㎡초과 85㎡이하 ㎡ 당 평균 분양가격은466만원으로 전월대비 1.90%(-9만원)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 15.82%(64만원)상승했다.
102㎡초과 ㎡ 당 평균 분양가격은 552만원으로 전월과 같았고, 전년동월대비 18.32%(86만원)상승했다.
전남지역 민간아파트 ㎡ 당 평균 분양가격은 322만원으로 전월대비 4.33%(13만원)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 1.44%(5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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