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올해 첫 감소를 기록한 가운대 무역수지는 광주는 흑자, 전남은 적자를 기록했다.
17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제공한 '2022년 10월 광주전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4.4% 감소한 53억달러로 집계됐다. 전국적인 수출 감소세 속에 올해들어 첫 감소다.
지역별로 광주 수출은 전년대비 6.4% 증가했지만, 전남 수출이 전년대비 8.0% 감소했다.
광주·전남 수입은 18.5% 증가한 49억1000만달러로 3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광주는 7억달러 무역수지 흑자, 전남은 3억1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광주 품목별 수출은 ▲자동차부품(-27.5%)▲냉장고(-26.1%)▲전자응용기기(-13.1%)등은 감소했으나▲반도체(26.9%)▲자동차(15.5%)▲타이어 등 고무제품(9.3%)등에서 증가했다.
전남은 ▲석유제품(18.2%)▲철강판(2.6%)등에서 증가한 반면 ▲합성수지(-39.3%)▲기초유분(-34.8%)▲합성고무(-34.6%)등에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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