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부동산값 상승에 평균 자산 8.21%·4.76%↑

이준호 | 기사입력 2022/12/02 [10:45]
광주·전남, 부동산값 상승에 평균 자산 8.21%·4.76%↑
이준호 기사입력  2022/12/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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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까지 이어진 부동산 가격 급등 영향으로 광주·전남지역 가구의 평균 자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과 통계청, 금융감독원이 1일 발표한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광주 가구당 평균 자산은 4억2670만원으로 전년(3억9429만원)대비 8.27% 증가했다.이 중 금융자산은 1억693만원(저축 9154만원·전월세 보증금 1539만원), 실물자산 3억1996만원(부동산2억406만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자산은 전년(1억773만원)대비 줄었으나, 실물자산(2억8655만원)은 11.7% 증가했다. 실물자산 중 부동산은 2억9406만원으로 전년(2억6292만원)대비 11.8% 증가했다.

 

전남 가구당 평균 자산은 3억3152만원으로 전년 평균 자산(3억1646만원)에 비해 4.76% 증가했다.이 중 금융자산은 8343만원(저축 7363만원·전월세 보증금 980만원), 실물자산 2억4809만원(부동산 2억1576만원)으로 나타났다. 

 

실물자산 중 부동산은 전년(2억214만원)에 비해 6.74% 증가했다. 

 

광주 가구당 평균 소득은 6223만원으로 전년 가구소득(6076만원)에 비해 2.42% 증가했으며 ▲근로소득(4050만원)▲사업소득(1072만원)▲재산소득(344만원)▲이전소득(757만원)으로 나타났다. 

 

전남 가구당 평균 소득은 5739만원으로 전년(5456만원)에 비해 5.19% 증가했으며▲근로(4521만원)▲사업(3023만원)▲재산(1502만원)▲이전소득(902만원)으로 집계됐다. 

 

광주 가구당 평균 부채는 6898만원, 전남은 5088만원으로 전국 평균 부채(9170만원)를 밑돌았으며, 전년대비 광주는 4.63% 증가했고, 전남은 10.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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