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출기업 "내년 상반기 체감경기 '악화'"우세

김재원 | 기사입력 2022/12/23 [08:28]
광주 수출기업 "내년 상반기 체감경기 '악화'"우세
김재원 기사입력  2022/12/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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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원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내년 상반기 광주지역 수출업체의 체감경기는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광주상공회의소(광주상의)가 지난 11월16~12월13일까지 광주지역 103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수출기업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체감경기가 '악화될 것'(36.9%)이 가장 높았고▲비슷할 것(32.0%)▲호전될 것(31.1%)순으로 응답했다.

 

수출업체들은 글로벌 경기 부진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과 더불어 러-우전쟁 장기화 및 환율‧유가 변동 등 경기 불확실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 ▲IT‧전자(45.8%)▲자동차(부품)(47.4%)▲철강‧금속가공(50.0%)등은 전년 동기대비 내년도 상반기 수출여건이 '악화될 것'으로▲기계‧금형(23.5%)▲화학‧고무‧플라스틱(33.3%)▲식품‧농림수산(10.0%)등은 전년 동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 및 유관기관에 바라는 주요 정책지원과제로는 ▲'환율 및 원자재가 안정'이 62.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수출기업 금융지원(55.3%)▲해외전시 및 마케팅 지원(25.2%)▲바이어발굴 및 신흥시장 개척 지원(23.3%)▲해외 인증사업 지원(14.6%)▲기술개발(R&D) 지원 강화(14.6%)▲해외통관 애로 해소(8.7%)▲외교 현안 해결(4.9%)등을 꼽았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수출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좀체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지역 기업들은 이에 별다른 대책 또한 마련하지 못한 채 기존 거래처 관리에 그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규 거래처 발굴 및 시장개척 지원 등 수출기업들의 위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제도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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