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유통가, 설 선물세트 본 판매전 돌입

김재원 | 기사입력 2023/01/03 [10:32]
광주 유통가, 설 선물세트 본 판매전 돌입
김재원 기사입력  2023/01/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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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광주신세계 제공.© 김재원

광주지역 주요 백화점들이 설 선물세트 본 판매전에 돌입했다.

 

광주신세계는 오는 1월 3부터 21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선호도가 높은 고단가 및 저단가 선물세트를 이원화 전개한다.

 

광주신세계가 설 선물세트 매출 구성비를 확인한 결과, 코로나로 인해 2020년 설 대비 2022년 설에 30만원 이상은 19%에서 25% 이상 높아졌으며, 10~20만원대는 28%에서 32%로 높아졌다.

 

이를 감안해 각각 전년 대비 20%이상 물량 확보를 했다.

 

또한 지난해 설 명절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상주 곶감 세트 ▲정남진 한우 육포세트▲알찬 수삼 세트▲수협 한아름 굴비 만복세트▲ 해양수산 진도 낭장망 멸치 세트▲발효:곳간 전통 간식 세트▲곳간 종가장 세트 등 다수의 기프트 상품들을 소환했다.

 

이와함께 설 명절 기간 동안 법인 및 대량 구매고객을 위한 식품 선물 세트를 당일 200/300/500/1000/2000/3000/5000만원 이상 결제 시 5%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하며, 1000만/3000만/1억 이상 신세계상품권 구매 고객에게는 현금 결제 기준으로 1.5%/2%/2.5% 신세계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하는 '신세계상품권 설 패키지'행사도 마련했다.

 

이밖에 설 선물세트를 대량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세트별로 보다 많은 할인을 적용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새해와 설날을 맞이해 고객 니즈에 맞는 베스트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며, "신세계백화점만의 품격이 담긴 선물세트를 대폭 강화했다"고 말했다. 

 /사진=롯데백화점 홍보 3팀 제공. © 김재원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이번 설 명절 역시 코로나19 사태 기간 중 '가심비'를 중요시 한 고급 선물 상품의 선호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주요 상품군별 프리미엄 상품을 더욱 강화했다.  

 

가심비는 가격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 형태로, 가격 대비 심리적인 만족감을 중요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먼저, 한우 등급과 청과 당도를 상향하고 인증 수산물을 확대 도입하는 등 선물의 품질을 더욱 높였다. 

 

지난해 판매된 전체 한우 선물세트 중 1+등급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70%로 코로나 이전(2019년) 대비 약 30%포인트 증가한 점을 감안해, 올해는 1+등급 이상의 프리미엄 한우선물 세트 품목 수를 40% 이상 늘려 더욱 다양하게 준비했다.  

 

또한 청과 선물 세트는 과일의 평균 당도를 기존보다 약 10% 높이고, 수산 선물 세트는 인증 선물 세트를 확보해 상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와인 역시 롯데백화점의 전문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다양한 프리미엄 와인들을 준비했다. 

 

'함평천지한우 정성 3호 Gift' ▲완도 활전복 Gift▲흑산도 홍어 Gift▲장흥 정남진 백화고 Gift 2호 등 지역 명품 특산물등도 만나 볼 수 있다.

 

한복양 롯데백화점 광주점 식품팀장은 "올해 설에는 마음과 정성을  가득 담은 선물상품을 고마운 분들에게 직접 전하기 위해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라며 "추운 겨울이지만 가족과 함께해 더욱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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