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서도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의 하락세는 지속됐으나,내림폭은 다소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가격은 금리 인상 기조 유지로 매수 관망세가 길어지고 연말·연초 접어들며 매수문의가 한산한 상황이지만,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하락폭은 축소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한국부동산원이 제공한 2023년 1월 첫째주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2일 현재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45% 하락해 전 주(-0.47%)보다 하락폭은 줄며 2주 연속 축소됐다.
자치구별로 광산구(-0.65%)가 가장 많이 하락했고▲동구(-0.54%)▲북구(-0.44%)▲서구(-0.33%)▲남구(-0.25%)순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0.38% 하락해 전 주(-0.39%)대비 내림폭은 둔화됐다.
광주 아파트 전세가격은 0.42% 하락해 전 주(-0.50%)대비 하락폭은 줄었다.
자치구별로 광산구(-0.63%)가 가장 많이 빠졌고▲동구(-0.51%)▲북구(-0.42%)▲서구(-0.27%)▲남구(-0.23%)순으로 하락했다.
전남은 0.39% 하락해 전 주(-0.37%)에 비해 하락폭은 다소 확대됐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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