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새해 '소비심리'도 꽁꽁

이재호 | 기사입력 2023/01/27 [09:24]
광주·전남, 새해 '소비심리'도 꽁꽁
이재호 기사입력  2023/01/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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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호

새해들어 광주·전남지역 소비심리는 다소 회복됐지만, 여전히 비관적 국면은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지역 도시가구 중 600가구(응답 545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동향조사를 실시(2023.1.11∼18)한 결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1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6.4로 전월대비 2.1포인트 상승했다. 

 

광주 CCSI는 지난해 5월 102.3 이후 기준치(100)을 7개월 연속 기준치를 밑돌며 소비 심리가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SMS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하여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2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CSI별로 현재생활형편CSI(81) 및 생활형편전망CSI(81)는 전월대비 각각 1포인트, 2포인트 상승했고, 가계수입전망CSI(93) 및 소비지출전망CSI(108)는 전월대비 각각 1포인트, 2포인트 높아졌다.

 

현재경기판단CSI(49) 및 향후경기전망CSI(56)도 전월대비 각각 1포인트씩 상승했다

 

금리수준전망CSI(130)는 전월대비 4포인트  하락했고, 현재가계저축CSI(86) 및 가계저축전망CSI(86)는 전월대비 각각 1포인트씩 하락했다.

 

현재가계부채CSI(105) 및 가계부채전망CSI(103)는 전월대비 각각 3포인트, 6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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