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옛 '광주과학고' AI 인재 양성 요람 탈바꿈

김재원 | 기사입력 2023/03/09 [11:28]
광주시교육청, 옛 '광주과학고' AI 인재 양성 요람 탈바꿈
김재원 기사입력  2023/03/09 [11:28]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김재원

광주시교육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미래채움’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옛 광주과학고 3층에 AI·SW거점 교육센터를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SW미래채움 사업은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교육 거점센터 구축 ▲전문강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양질의 SW·AI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시청,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유메이커스와 협력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42억을 포함한 총 84억을 투입해 AI·SW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광주과학고 3층을 활용해 SW·AI 교육 거점센터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AR/VR’, ‘로봇’, ‘IoT’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SW·AI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하고, 이들이 초·중학교 소프트웨어(코딩)교육 보조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코딩) 분야의 1수업 2교사 협력 수업으로 단위 학교의 AI교육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청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SW미래채움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적합한 다양한 인공지능(AI) 교육환경 조성으로 AI·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AI미래수업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필자의 다른기사메일로 보내기인쇄하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남경제신문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