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책보험 상품인 농업인안전보험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농협전남본부에 따르면 NH농업인안전보험은 올해 1형 기준 보험료 10만1100원으로 농경영체 등록 시 국고 50% 지원(단, 영세농 70%) 및 도 9%, 시·군 21% 지원(단, 곡성·영광·화순은 31%)을 지원받아, 기준 보험료 대비 10~20%의 저렴한 부담으로 보장혜택을 누릴 수 있다.
농업인안전보험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여천농협의 농업인안전보험 가입인원은 전년대비 2274명, 담양 대전농협은 1119명이 증했고, 전남낙농농협도 조합원 수 173.6%의 가입률을 달성했다. 여천농협과 대전농협 이같은 성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전남낙농농협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현주 농협생명 전남총국 국장은 “농업인안전보험은 정부 정책보험 상품으로 국고 및 전남 도·시·군의 추가지원을 받아 고객 부담보험료가 적기 때문에 많은 농민들이 가입하셔서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농업인안전보험 가입은 주소지 가까운 관할 농축협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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