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우시장/사진=네이버 이미지 캡쳐 ©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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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전남지역 한·육우와 닭 사육마릿수는 증가한 반면 젓소, 돼지, 오리는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지역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62만2206마리로 전년같은분기(59만7796마리)대비 11.5% 증가했다.
힌육우는 6~7개월령 송아지 산지가격이 2022년12월~2022년 2월 301만8000원(암컷)이었으나, 2022년 12~2023년 2월에는 199만4000원으로 51.4% 급락하면서 1세 미만 마릿수는 감소했으나, 누적된 사육 마릿수 영향으로 2세이상 마릿수가 증가했다.
젓소는 2만7492마리로 전년(2만8560마리)대비 3.9% 감소했다. 젓소는 경산우 마릿수 감소로 인해 1세 미만 마릿수가 감소했다.
돼지는 118만5642마리로 전년(123만1660마리)보다 3.9% 감소했다. 돼지는 모돈 감소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발생으로 전체 사육마릿수가 줄었다.
닭(산란계.육용계)은 2123만2128마리로 전년(2105만250마리)대비 0.8% 증가했고, 오리는 255만3015마리로 전년(362만1477마리)대비 4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는 조류독감 피해 및 일부 지역 사육제한 시기 연장으로 사육마릿수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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