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분기 '서비스업생산' 전국 평균↓…소비는↑↓

이준호 | 기사입력 2023/05/11 [17:40]
광주·전남, 1분기 '서비스업생산' 전국 평균↓…소비는↑↓
이준호 기사입력  2023/05/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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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광주·전남지역 서비스업생산은 전년같은분기대비 각각 4.2%, 5.0% 증가했지만, 전국 평균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판매는 광주는 증가로 전환, 전남은 감소세가 지속됐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광주 서비스업생산은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했고, 전분기(3.2%)에 비해 1.0%포인트 확대됐다.

 

업종별로  ▲전문·과학·기술(-14.0%) ▲교육(-3.2%) ▲수도·하수·폐기물처리(-7.7%)등은 감소했으나 ▲금융·보험(11.0%) ▲보건·사회복지(7.1%) ▲숙박·음식점(13.2%)등에서 증가했다.

 

 전남은 전년동기비 5.0% 증가했고, 전분기(3.8%)보다 1.2%포인트 확대됐다. 

 

교육(-2.0%) ▲정보통신(-3.3%) ▲수도·하수·폐기물처리(-4.6%)등은 감소한 반면  ▲금융·보험(11.6%) ▲보건·사회복지(5.1%)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9.7%)등은 증가했다.

 

그러나, 광주·전남 모두 전국 서비스업생산 평균 증가율(6.3%)을 하회했다. 

 

1분기 소매판매는 광주는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했고, 전분기 감소(-3.4%)에서 증가로 전환됐다. 

 

슈퍼·잡화·편의점(-6.1%)등에서 감소했으나 ▲승용차·연료소매점(13.3%) ▲전문소매점(5.7%)에서 증가했다.

 

전남은 1.4% 감소해 전분기(-2.1%)보다 0.7%포인트 축소됐으나, 감소세는 이어졌다. 

 

승용차·연료소매점(11.2%)에서  증가한 반면  ▲전문소매점(-6.7%) ▲슈퍼·잡화·편의점(-5.3%)등은 감소했다.

 

이번 조사는 2020년 기준년 개편(업종, 가중치 변경 등)으로 지수의 기준 시점이 2015년에서 2020년으로 변경돼 시계열 자료(불변지수)가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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