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오는 31일 광주를 방문해 JB(전북)금융지주와 계열사인 광주·전북은행과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22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광주은행에서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백종일 전북은행장과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상생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할 방침이다.
이 원장은 지난 2월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4대 금융지주와 상생 금융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했고, 이후 지방금융지주 가운데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3월8일)과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대구은행(4월3일)을 만났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 상생 금융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로 알고 있다"며 "아직까지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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