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중학교 사격부가 제32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5일 광주체중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중부 10m공기소총 단체전에 출전한 광주체중 김지환(3학년), 송건호(2학년), 박재현(2학년), 한동완(2학년) 학생은 1,845.1점을 획득해, 1,840.6점을 쏜 매천중을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체중은 이 점수로 이번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광주체중 이준재 교장은 “개인별 맞춤 훈련 프로그램 개발과 훈련공학장비를 통해 학생들을 지원했다”며 “노력을 통해 대회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광주체중 사격부는 지난 8월 열린 제47회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도 10m공기권총 단체 1위, 개인 1위의 성적을 거두는 등 각종 사격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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