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남북본부, 광주 고려인마을에 '온정.재능' 나눔

이재호 | 기사입력 2024/02/15 [12:57]
KT전남북본부, 광주 고려인마을에 '온정.재능' 나눔
이재호 기사입력  2024/02/15 [12:57]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이재호

KT 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지정용 전무)가 15일 고려인마을 노인돌봄센터를 찾아 급식소에 소외계층을 위한 쌀 800KG을 후원하고 독거노인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광주시 고려인마을은 지난 1월 26일 국내 첫 고려인 동포 노인돌봄센터를 개소하였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쌀 기부와 더불어 노인돌봄센터 주 이용자인 고려인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각종 키오스크 사용법과 KT 하이오더 체험을 통한 테이블오더 주문 방법, 스마트폰 활용 방법 등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실습 교육이 이루어졌다.

 

KT 사랑의 봉사단은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와 사전 협의를 통해 노인들에게 취약한 보이스 피싱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교육을 추가로 실시하였다.

 

이날 밀착 교육을 받은 한 어르신은 “매장에서 무인 주문을 하다 보면 쫓기는 마음이 들어 더 어렵고 초조했다”며, “오늘 차분하게 하이오더로 주문하는 체험을 해보니 키오스크나 무인 주문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KT에 감사를 전했다.

 

KT 전남전북광역본부장 지정용 전무는 “디지털 환경을 낯설어 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필자의 다른기사메일로 보내기인쇄하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남경제신문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IT/과학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