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었다"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주·전남지역은 더불어민주당이 정권심판론을 등에 업고 18석 모두 싹쓸이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 현재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광주 투표율(사전투표율 포함)은 68.2%, 전남은 69.0%로 집계됐다.
전국 투표율은 세종(70.2%)이 가장 높았고, ♦서울(69.3%)♦전남(69.0%)♦광주(68.2%)등의 순이었고, 제주(62.2%)가 가장 낮았다.
개표 결과(11일 오전 7시 현재) 민주당이 광주 8석, 전남 10석을 모두 차지했다.
4년 전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15대 총선 이후 24년 만에 전석을 석권한 데 이어 또 다시 민주당이 '정권심판론'에 힘 입어 18석에 모두 깃발을 꽂았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16년 만에 광주·전남 선거구 18곳 모두 후보를 공천하며 의욕적으로 나섰으나 정권심판론 앞에 속수무책이었고 무소속 돌풍도 없었다.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광주(8개 지역구)
안도걸(동남갑)/정진욱(동남을)/조인철(서구갑)/양부남(서구을)/정준호(북구갑)/전진숙(북구을)/박균택(광산갑)/민형배(광산을)
◊전남(10개 지역구)
김원이(목포)/주철현(여수갑)/조계원(여수을)/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갑)/권향엽(순천광양곡성구례을)/신정훈(나주화순)/박기원(해남완도진도)/서삼석(영암무안신안)/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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