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본관 7층 시에라 디자인 매장에서 모델이 냉감소재로 만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김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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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기상청이 올해 여름이 평년보다 일찍 찾아오고 무덥다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유통업계에서는 더위를 이겨내는데 유용한 냉감소재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는 무더위를 피하며 냉방비까지 절약할 수 있는 침구류와 의류 등 일석이조의 제품들을 추천한다.
더위가 찾아오면서 ‘냉감소재 이불의 대명사’로 불리는 ‘세사’(SESA)가 주목 받고 있다. ‘냉감이불의 원조’로 불리는 세사는 체온을 빠르게 흡수해 신속하게 방출함으로써 닿는 즉시 시원함을 선사하는 슈퍼 냉감 소재 ‘아이스’와 특허 받은 에어터널 기술로 쿨링감을 한층 높인 ‘에어 아이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세사는 냉감소재를 사용한 이불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후 냉감소재의 단점으로 꼽히는 보풀과 수축문제를 크게 보완한 제품들을 출시하면서 냉감소재 이불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침구류 등 동종업계 종사자들 사이에서도 세사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면서 광주신세계 8층 광주신세계 세사 매장에도 고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광주신세계 세사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할인 프로모션을 펼친다. 아이스 베이직 냉감패드를 282,000원(퀸 사이즈 기준)에서 약 50% 할인된 149,000원에, 냉감이불은 198,000원을 50% 할인해서 99,000원에 선보인다.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를 뛰어난 소재로 극복하려는 ‘시에라 디자인’(siera design)도 냉감소재를 적극 활용하는 곳이다.
광주신세계 7층에 지난 3월 오픈한 시에라 디자인은 지난 1965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텐트와 침낭 등 아웃도어용품 전문으로 출발했다. 주로 등산과 아웃도어 등을 즐기는 이들을 주요 고객으로 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시에라 디자인은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는 아웃도어 의류 시장에서 차별화에 나서고자 소재에 집중하고 있다.
시에라 디자인은 세계적인 소재 전문 기업인 듀퐁사에서 만든 소로나 쿨 소재를 활용한 티셔츠와 일본 수입 원단으로 만든 로사 자켓 등 열 배출 효과가 뛰어난 고가의 기능성 원단을 활용한 제품들을 적극 선보이고 있다.
남성정장으로 유명한 ‘본’ 역시 비즈니스 미팅 시에 입을 수 있는 캐주얼 셋업수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광주신세계 본관 7층 본에서 선보이는 캐주얼 셋업수트의 경우는 네이비와 그레이 등 일반적인 색상 이외에도 라이트 베이지와 그린 등 차별화된 컬러를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광주신세계 본은 캐주얼 셋업수트 특가제품을 298,000원에 판매 중이다. 특가상품은 한정된 수량만 입고 되는 만큼 조기품절 될 수 있다.
광주신세계 김윤철 패션팀장은 “올 여름 이른 더위가 예상되면서 여러 브랜드들이 냉감소재를 이용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전망이다”며 “세사와 시에라 디자인 등 광주신세계가 소개하는 브랜드를 통해 시원함과 냉방비 절약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신세계 본관 8층에는 냉감소재 이불의 대명사로 불리는 세사 매장이 있다. 올해 이른 더위가 예상되면서 세사 등 냉감소재 이불을 찾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 김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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