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주요 상권 중 사업체 수는 '충장로상권'이 가장 많았고, 사업체 수 증가율은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상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기획보도 '광주·전북지역 주요 상권 동향'에 따르면 2022년 광주 주요상권 사업체 수는 2만22658개로 △충장로상점가(3335개)△첨단젊음의거리(2291개)등의 순으로 많았다.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상권 사업체 수는 1109개로 2015년(32개)대비 3365.6% 폭증해 광주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종사자 수는 △충장로상점가(4469명)△첨단젊음의거리(4135명)등의 순으로 많았고, 종사자수 증가율은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1178.4%)가 가장 높았다.
개업사업체 수는 △첨단젊음의거리(432개)△충장로상점가(378개)둥의 순이었고, 개업률은 △첨단젊음의거리(18.9%)△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17.7%)등의 순으로 높았다.
폐업사업체 수는 △충장로상점가(428개)△첨단젊음의거리(421개)등의 순으로 많았고, 페업률은 △첨단패션의거리(22.6%)△첨단젊음의거리(19.4%)등의 순으로 높았다.
요즘 광주에서 주요 상권으로 떠오르며 MZ세대를 중심으로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는 동구 동명동 이른바 '동리단길' 사업체 수는 795개로 7년 전(424개)에 비해 87.5%(371개)급증했다. 종사자 수도 1105명으로 2015년(383명)대비 188.5% 급증했다.
연매출액은 2억9600만원으로 7년 전(2억1900만원)에 비해 35.0% 증가했다. 개업사업체 수도 132개로 2015년(74개)대비 78.4%(58개)증가했다. 다만, 페업사업체 수는 84개로 2015년(60개)보다 40.0%(24개)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