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코리아 2025’가 주목한 2025년 첫 번째 키워드는 ‘옴니보어’(Omnivores)다. 옴니보어는 ‘잡식성’이라는 의미가 있지만 추가적으로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는다는 뜻도 나타낸다. 트렌드 서적들은 나이와 성별 등 자신이 속한 집단에 따르지 않는 소비자들의 등장을 예고했다.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등장에 맞춰 인기 품목들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소용량제품들을 선보인다. 소용량 제품은 고객들이 다양한 브랜드를 적은 비용으로 경험해보고 자신에게 딱 맞는 화장품을 선택하는데 용이하기 때문이다.
본관 2층에 자리한 ‘이솝’은 1987년 호주 멜버른에서 시작해 전 세계에 시그니처 스토어와 백화점 카운터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이솝의 다양한 라인업 중 고객들이 꾸준히 찾는 대표적인 제품은 핸드 밤이다. 특히, 올해 출시한 엘레오스 아로마틱 핸드 밤은 유분기 없이 확실한 보습을 선사한다. 75ml 크기와 엠버 보틀 (500ml) 두 종류로 판매되고 있으며, 작은 크기의 제품이 간편한 휴대성으로 인해 찾는 고객들이 훨씬 많다.
같은 층에서 만날 수 있는 ‘키엘’ 역시 170년 넘는 역사를 가진 글로벌 브랜드다. 향수와 립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전세계 고객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키엘은 핸드크림 부분에서도 스테디셀러 제품인 얼티밋 스트렝스 핸드 살브가 있다.
아보카도와 참깨 오일을 함유해 건조한 손을 부드럽게 가꿔주는 얼티밋 스트렝스 핸드 살브는 150ml 크기 제품 보다 75ml 소용량 제품의 판매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제한된 비용으로 다채로운 제품을 경험해보고자 하는 10대 고객들이 작은 크기를 선호해 소용량 판매는 앞으로도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스웨덴에서 출발한 니치 향수의 대표 브랜드 ‘바이레도’ 역시 소용량 트렌드에 맞춰 블랑쉬 핸드크림을 30ml 소용량으로 판매 중이다. 알루미늄 튜브 타입으로 블랙 & 화이트의 깔끔한 디자인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보습 효과는 기본이며 니치 향수 브랜드 답게 향기 지속력도 좋아 건조한 겨울철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용량도 30ml에 불과해 어디든 손쉽게 들어가는 작은 크기에 향기 지속력이 좋아 특별한 핸드크림을 찾는 고객들이 선호한다.
심한성 광주신세계 잡화팀장은 “과거 소용량 화장품은 여행갈 때 짐을 줄이기 위해 찾았다면 최근에는 여러 제품을 경험해보고 싶어하는 10~20대 고객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솝과 키엘, 바이레도의 핸드크림 등 소용량 인기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광주신세계에 많은 분들의 방문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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