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야구야!"KIA타이거즈 5일 광주 홈 개막전
이재호 기사입력  2020/05/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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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종/KIA타이거즈 홈페이지 발췌   © 이재호

"반갑다 야구야!"

 

코로나19로 예변에 비해 한달 여 개막전이 연기됐던 프로야구가 드디어 막을 올린다.

 

 KIA타이거즈는 오는 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2020 신한은행 SOL' KBO 개막전을 펼친다.

 

이날 개막전에는 KIA는 양현종, 키움은  브리검이 개막전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양현종과 브리검은 모두 지난해에 이어서 2년 연속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서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개막전에서 양현종은 6이닝 5피안타 8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에도 패전투수가 됐고, 브리검은 5이닝 6피안타 6탈삼진 1볼넷 4실점(3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양현종은 이번이 통산 네 번째 개막전 선발등판이다. 최동원, 김용수, 윤학길, 김상진, 조계현, 최상덕, 배영수, 차우찬과 함께 역대 최다 개막전 선발등판 공동 10위에 오를 예정이다. 개막전 통산 성적은 3경기(18이닝) 1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중이다. 개막전마다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호투했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지난해 4월까지 6경기(30⅓이닝) 5패 평균자책점 8.01으로 최악의 출발을 했던 양현종은 이후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29경기(184⅔이닝) 16승 8패 평균자책점 2.29로 시즌을 마쳤다.

 

코로나19로 인해 5월이 되서야 시작하는 올 시즌에는 초반부터 치고 나간다는 각오다. 양현종은 지난달 25일 NC 다이노스와의 연습경기에서 6이닝 2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최종 점검을 마쳤다.

 

브리검은 지난 시즌 28경기(158⅓이닝) 13승 5패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하며 키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위험 때문에 3월 26일 한국에 입국하고도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했다.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겼지만 손혁 감독은 브리검에게 개막전 선발투수라는 중책을 맡겼다.

 

자가격리로 다시 처음부터 페이스를 끌어올려야 했던 브리검은 아직 몸상태가 100%는 아니다. 하지만 지난달 29일 두산 베어스와의 연습경기에서 3이닝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긴이닝을 소화하기는 부담이 되는만큼 짧은 이닝이라도 실점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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