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달빛 동맹''…광주·대구신세계, 신진작가 교류전
김재원 기사입력  2021/10/2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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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원

광주시와 대구시가 맺은 '달빛동맹'이 경제분야 뿐만 이나라 문화·예술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광주신세계와 대구신세계는 '달빛프리즘'이란 주제로 광주와 대구 신진작가 교류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신세계는 이날부터 오는 11월9일까지 본관 1층 갤러리에서, 대구신세계는 8층 갤러리에서 10월28일부터 11월30일까지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신진작가 교류전은 신세계갤러리에서 발굴한 광주와 대구지역 작가 10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신세계갤러리는 두 지역 작가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맺어왔으며, ‘광주신세계미술제’와 ‘젊은대구작가들’을 통해 발굴한 김용안, 박인선, 윤준영, 임현채, 정현성(이상 광주), 김미진, 시혜진, 윤효은, 임도, 최민규(이상 대구)의 작품을 선보인다.

 

'달빛동맹’은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맺은 교류 협약으로 지자체 협력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꼽힌다.

 

대구의 옛 지명인 ‘달구벌’과 광주의 순우리말인 ‘빛고을’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달빛’은 두 지역의 상생 협력 관계를 상징하며, ‘달빛동맹’은 경제분야뿐만 아니라 기술교류와 역사연구, 문화예술의 분야에서도 다양한 협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달빛내륙철도’가 국가철도망 사업에 반영 되면서 두 내륙도시의 1시간대 교통망 연결은 문화·예술의 교류에도 더욱 큰 변화를 가져 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1995년 개관한 광주신세계갤러리는 1996년부터 광주신세계미술제를 통해 작가들을 발굴, 지원해오고 있고,배출한 수상작가들과 함께 동시대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역미술계의 동반자 역할을 자처해왔다.

 

2016년에 개관한 대구신세계갤러리 역시 '젊은대구작가들_young Daegu artists’ 전시를 통해 대구 미술을 이끌어 나갈 젊은 작가들과 함께할 방법을 모색해 왔고,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전시가 아닌 매년 변화하는 젊은 작가들의 개진 과정을 지켜보며 그 성장 과정에 함께 동참하고 있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두 지역의 주요 연례 행사에서 출발하여 협력 상생 프로젝트로 발전한 이번 '달빛프리즘'전이 각 지역 젊은 작가들에게 스스로 되돌아보는 계기이자 더욱 영롱한 빛으로 발전하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다면서 " 더불어 앞으로도 신세계갤러리는 이러한 공동기획 교류전을 통해 각 지역미술의 활성화와 발전에 보탬이 되고, 함께 하는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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