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AutoLand광주(옛 기아차 광주공장)는 14일 광주지방검찰청에서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문남귀 기아 AutoLand광주 1공장장, 박찬호 광주지검 검사장, 윤보선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아 AutoLand광주는 범죄로 인한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들과 아픔을 나누고, 이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미래를 설계해 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 센터에 2012년부터 10년째 매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후원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조를 통해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05년 1월 25일 광주지방검찰청 내에 사무실을 개원했으며, 범죄피해로 인해 일생 동안 그 피해를 잊지 못하고 살아가는 범죄피해자들이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는 의료지원, 법률지원, 상담, 자문 등 4개 위원회가 있으며,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의사·변호사·법무사·전문상담사가 피해자들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AutoLand광주의 후원이 범죄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기아 AutoLand광주는 앞으로도 지역의 범죄피해자들이 아픈 과거에서 벗어나 힘찬 내일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 AutoLand광주는 지난 2012년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인연을 맺은 후 올 해까지 총 1억 7천만원을 후원 하는 등 범죄피해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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