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유통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대전' 돌입
김재원 기사입력  2021/12/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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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원

광주지역 유통업계가 이번주말부터 일제히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에 들어간다.

 

각 유통업체마다 명절 인기 상품 등을 중심으로 할인폭을 크게 늘렸고, 농축수산물 선물 한도가 상향됨에 따라 관련 상품도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설은 지난해보다 약 열흘정도 빨라짐에 따라 사전 예약 판매도 2주여  당겨 진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쇼핑 구매가 늘면서 사전 예약 판매로 고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6일 지역 유통가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12월 17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21일간 ‘2022년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설은 내년 2월1일로 지난해 설(2월12일)보다 열흘정도 빨라지면서 사전 예약판매 일정도 당겨졌다. 지난해에는 12월28일부터 1월17일까지 설 산물세트 예약 판매를 실시했다.

 

2022년 설 사전 예약 판매에서는 축산, 과일, 수산 등 신선식품 30여종, 건강/주류 40여종, 생필품/가공 식품 30여종 등 총 100여 품목을 선보인다. 

 

먼저, 명절 선물세트 인기 상품들을 중심으로 품목을 구성, 정상가 대비 10%에서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직전 설보다 20여 품목을 추가로 구성하고 물량도 품목에 따라 20~40% 가량 늘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최근 홈파티, 밀키트 수요에 따른 ‘한우&울릉명이 세트’를 정상가 대비 15% 가량 할인 판매한다. 또한, ‘황금사과/한라봉 혼합세트’는 2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대량 구매 수요가 많은 건강/주류 상품은 할인율을 더 높였다.

 

프랑스 바롱 로칠드 가문에서 만든 ‘라피트 명가세트 2호’ , 이태리 뿔리아 지역의 스테디 셀러 와인 2종으로 구성한 ‘이태리 럭셔리 세트’ , 입문자부터 와인 애호가까지 호불호가 없는 레드 와인으로 구성한 ‘칠레 산타리타 세트’ 등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GNC, 메이올웨이즈, 비타민뱅크 등 대표 건강 브랜드 선물세트도 30~50% 할인 판매한다.

 

광주 지역 롯데마트 점포도 지난 9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2022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신선과 가공, 생활용품 등 364 품목의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사전예약판매는 지난해 시작일(12월24일)보다 15일 가량 앞당겨졌으며, 설 당일을 기준으로 비교해봐도 4일 먼저 시작된다. 이처럼 유통업체가 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기간을 앞당기는 이유는 해당 기간 동안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최근 3년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 기간 동안의 매출과 본 판매기간 동안의 매출을 비교해보면, 2019년 39.7%였던 사전 예약판매 기간 동안의 매출 구성비가 2021년에는 51.9%로 12.2% 증가했다.

 

2021년의 설의 경우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문화가 증가하면서 미리 구매 후 지정된 날짜에 선물을 배송해주는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올해도 이와 같은 기조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대형마트에서의 사전 예약판매는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대량 구매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이제는 일반 고객들도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리 구매할 수 있는 기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한복양 롯데백화점 광주점 식품팀장은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기간 동안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많은 혜택을 준비한 만큼 소중한 분을 위한 선물세트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신세계는 오는 21일부터 1월 13일까지 총 24일간 2022년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선다.
 
예약 판매 품목은 배, 사과, 곶감 등 농산 20여품목, 한우 등 축산 20여품목, 굴비, 갈치 등 수산 30여품목, 건강식품 50여품목 등 총 120여가지이다.

 

주요 품목 할인율로는 명절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신선은 5~10%, 굴비 최대 30%, 와인 70%, 건강식품 최대 40% 할인 판매 할 예정이다.

 

광주신세계는 농축수산물 선물 한도 상향에 맞춰 10만원대 상품도 지난 추석 보다 설 본판매 시작시 대폭 늘려 준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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