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경제계, 임인년 호랑이해 코로나19뚫고 비상 다짐
이재호 기사입력  2022/01/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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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경제계가 임인년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새로운 비상을 다짐했다.

 

3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이날 2022년 새해를 맞아 대면 및 화상을 통해 임직원들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한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에서 광주은행 임직원들은 2022년 새해설계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 의한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치열해진 경쟁환경 속에서도 내실있는 질적 성장과 체질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의 성장을 다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맞서 ‘騎虎之勢(기호지세)’의 자세로 시작은 과감하고, 빠르게 실행해 나갈 것을 각오하는 ‘Start First, Move Fast 2022’로 정했다.

 

아울러 리딩뱅크로의 도약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역량을 극대화하고, 지향해야 할 3가지 마음가짐으로 ‘ABC Mindset’을 제시했다.

 

이는 2022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마음가짐을 정비하자는 방침으로 ▲혁신행동 마인드(Active Mind) : 혁신선도, 적극행동 디지털문화 ▲내실성장 마인드(Business Mind) : 수익제고, 내실성장 영업문화 ▲공감실천 마인드(Communication Mind) : 지역상생, 고객소통 기업문화 구축의 내용이 담겼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신년사에서 2022년 거대한 변화의 흐름이 예고되는 가운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소명을 이어가고 나아가 100년 은행의 비전을 밝혀나가기 위해 코로나19 경기침체 및 디지털 금융산업 등 치열한 경쟁환경에 맞서 ▲지역 중소기업 및 중서민 중심의 포용금융 실천 ▲디지털과 IT 중심 내부역량 업스킬링(Up-Skilling) ▲핵심사업 확대 통한 수익성 중심 내실성장 추진을 경영기조로 발표했다.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차별화된 미래 성장동력 확대 ▲전략대출과 IB자산 중심 핵심사업과 지역 중소기업대출 중심 기반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성 중심 내실경영 강화 ▲고객기반 확대를 통한 장기성장 기반 강화 ▲금융권 최고의 건전성 관리의 4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세부 실천방안으로 ▲디지털, 해외사업, ESG경영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설정해 마이데이터 시장 선점과 디지털금융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베트남 증권 자회사인 JBSV의 사업 다각화와 친환경 사업모델 발굴 및 녹색금융 투자 확대 ▲전략대출의 고도화 추진과 안전자산 중심의 IB자산 증대, 지역 중소기업대출 확대 및 소상공인 포용금융 지원 앞장 ▲고객 니즈 대응 및 토탈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한 대면채널과 은행 내·외부 고객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상품 개발을 통한 비대면채널의 균형있는 고객기반 확대 ▲선제적인 부실자산 파악 및 미래현금흐름에 기반한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강조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2021년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느때보다 긴 한해를 보내며 지역에 닥친 위기를 함께 이겨내고 지역 상생발전을 이뤄내고자 전 임직원이 고군분투한 한 해였다”며, “2022년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와 디지털 금융산업의 치열한 경쟁에 맞서 변화와 혁신을 과감히 실행해 나갈 것이며, 고객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본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기아도 이날 본사에서 메타버스 방식으로 시무식을 진행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옛 기아차 광주공장)는 현재까지 구체적인 일정은 잡히지 않았지만, 지난해처럼 랜선으로 신년회를 열 것으로 알져졌다. 올해 역시 코로나19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 등 시장 상황이 결코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기 극복과 목표 달성에 대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공장 이전 문제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도 온라인 시무식으로 한해를 시작했다.

 

지난해 말 대우건설을 품은 중흥건설그룹도 시무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다만, 광주상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4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2년 신년인사회'를 취소했다. 상의는 2022년 신년인사회 예산 일부는 지난해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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