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상장사, 한전 부진에 작년 영업 ·순이익 '적자전환'
이효성 기사입력  2022/04/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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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전남 코스피·코스닥 상장기업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제공한 '광주전남 12월 결산법인 2021사업연도 결산실적 현황'에 따르면 지역 코스피시장 16사 중 14사와 코스닥시장 20사 중 19사의 매출액은 69조49억원으로 전년대비 4.37%(2조8891억원)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3조885억6100만원에서 -7조731억원으로 적자전환(-10조1616억원 감소)했다. 순이익도 전년 1조7193억1900만원에서 -5조2978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7조172억원 감소)됐다.

 

이같은 결산실적은 지역 내 비중이 가장 큰 한국전력(지역 전체 매출액의 86.46%)때문이다.

 

한전의 지난해 매출액은 59조6606억원으로 전년대비 2.88%(1조6711억900만원)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2조7851억4500만원에서 -7조4255억7600만원으로 적자전환(-10조2107억2100만원)했다. 순이익은 전년 1조 9514억원에서 -5조6077억3200만원으로 적자전환(-7조5592억원)됐다.

 

하지만 한국전력을 제외할 경우 매출액은 9조3443억원으로 전년대비 14.99%(1조2179억원)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525억원으로 전년대비 16.19%(491억원)증가했다. 순이익은 3099억원으로 전년대비 5421억원 흑자전환했다.

 

코스피 14사 매출액은 67조2970억원으로 전년대비 4.08%(2조6411억원)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3조434억5000만원에서 -7조1599억9600만원으로 적자전환(-10조2034억4600만원 감소)됐고, 순이익은 전년 1조7247억5400만원에서 -5조3662억3800만원으로 적자전환(-7조909억9200만원)됐다.

 

이는 한국전력의 대규모 손실(영업손실 7조4256억원,순손실 5조6077억원)로 인한 것이다.

코스닥시장은 장사를 잘했다.

 

매출액은 1조7079억원으로 전년대비 16.99%(2480억원)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69억원으로 전년대비 92.74%(418억원)증가했고, 순이익도 684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738억원 증가)했다.

 

기업별로 우리로, 정다운의 흑자전환 및 파루, 대한그린파워의 적자폭 축소 등으로 지역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순이익은 흑자 전환됐다.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10.25%로 전년대비 -14.92%포인트 감소했고, 매출액 순이익률은 -7.68%로 전년대비 -10.28%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재무안정성 지표인 부채비율은 139.24%로 전년대비 29.40%포인트 증가했다.

 

지역 코스피시장 14사 중 7사는 흑자를 시현했고, 4사는 적자지속,3사는 적자전환했다.

 

코스닥시장은 19사 중 12사가 흑자를 시현했고, 이 중 3사는 흑자전환했다. 또 적자지속은 6사, 적자전환은 1개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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