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1분기 '수출' 회복세 완연…'원자재값 상승' 등 변수
이재호 기사입력  2022/04/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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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지만,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수입 급증 등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상황이 하방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0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가 제공한 '2022년 3월 및 1분기 광주전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분기 광주·전남 수출은 161억6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대비 24.2% 증가했다. 이는 전년동기뿐만 아니라 코로나 발생 전인 2019년,2020년 1분기를 웃도는 수준이다.

 

2019년 1분기 광주전남 수출액은 116억1000만달러 ▲2020년 1분기 106억800만달러 ▲2021년 1분기 13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광주 지난 1분기 수출은 소폭 증가(3.9%)했고, 전남은 석유 및 석유화학제품 등 주력 품목의 수출단가 강세가 이어지면서 30%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광주(13.6%)와 전남(52.3%)수입은 전년대비 44.4% 증가한 131억80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29억9000만달러로 흑자 규모는 감소했다.

 

광주·전남 무역수지는 지난해 1분기 38억8000만달러 ▲2분기 36억9000만달러 ▲3분기 35억6000만달러 ▲4분기 33억7000만달러로 감소세가 이어졌다.

 

광주·전남 수출은 석유 및 석유화학제품(95.1%) ▲반도체(34.9%) ▲자동차부품(95.3%) 등이 모두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전체 수출 증가세를 견인했다.

 

반면 글로벌 경기 회복세 둔화, 주력 수출시장 변화 등 영향으로 철강판(-5.8%) ▲자동차(-26.2%) ▲선박(-33.6%), ▲냉장고(-4.2%) 등은 수출 감소세가 시현됐다.

 

국가별 수출은 러-우크라이나 사태 속에서도 러시아(168.7%)로의 선전이 눈에 띄었고, 아세안 국가와 호주, 프랑스 등도 전년 같은 분기 대비 모두 2배 이상 증가했다.

 

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는 "광주전남 1분기 수출은 금액과 중량 모두 지난해뿐만 아니라 코로나 발생 전인 2020년, 2019년 1분기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원자재가 상승에 따른 수입 급증, 러-우 사태, 양적 긴축 등 글로벌 불확실성 심화는 하방리스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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