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남지역 마늘, 양파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2년 마늘, 양파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 마늘 재배면적은 3887ha로 전년대비 0.8% 감소했다.
전남 마늘 재배면적은 2020년 5326ha에서 ▲2021년 3917ha ▲2022년 3887ha로 줄었다. 전남 마늘 재배면적은 전국에서 ▲경남(6402ha) ▲경북(4536ha)다음으로 세번째를 차지했다.
양파 재배면적은 6676ha로 전년대비 1.5% 감소했다.
지난해 2분기 이후 가격 하락세가 정식기까지 이어진 영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전남지역 양파 재배면적은 전국에서 가장 넓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양파 정식기(10월∼12월) 평균 가격(도매, 상품 1kg)은 2018년 693원에서 ▲2019년 625원으로 하락한 후 ▲2020년 1277원으로 크게 올랐으나, 2021년 952원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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