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가 우크라이나 사태로 면세유 값 급등 시름
이효성 기사입력  2022/05/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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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효성

러-우크라이나 사태로 면세유 가격이 급등하고 인력 부족으로 인건비 상승까지 겹치면서 영농철을 앞둔 지역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18일 전남농협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재 면세유 평균 가격은 휘발유는 1248원, 등유 1264원, 경유 1424원으로 러시아 전쟁 이전보다 30~40%가격이 급등했다. 

 

이 중 농업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경유 가격은 전년대비 45% 가까이 상승하면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비료가격 등 영농자재는 물론 면세유 가격까지 급상승하면서 농가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다행히 전남도가 면세유 가격 상승분에 대해 98억8200만원을 오는 6월말까지 지원할 계획이어서 농업인의 유류 부담을 다소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농협도 이날 곡성군 입면농협을 방문해 면세유 수급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면세유 가격이 적정 가격에 공급될 수 있도록 농협주유소를 대상으로 현장지도에 나섰다.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농기계 사용 빈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면세유 가격이 더욱 오르고 있어 농업인의 피해가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며, 가뜩이나 인력도 부족해 인건비 상승까지 겹치면서 이중고를 격고 있다고"면서 "전남농협에서는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정책자금 등  적기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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