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여름을 맞아 광주 동구 본점 외벽 글판을 새단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걸린 글판에는 '한 여름 소나기 내리고 가버리면 마치 달콤한 꿈처럼 그렇게 잠깐 숨이 골라진다'라는 문구를 넣었다.
글판의 문구는 한낮 무더위에 소나기가 지나고 나면 더위가 한풀 꺾이고, 빗줄기에 씻겨 녹음이 더 싱그러워 보이듯 바쁜 일상에서 숨을 고르고 잠시 마음을 재정비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거리를 오가는 지역민과 고객들에게 전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그동안 봄,여름,가을, 겨울 사계절에 어울리는 문구와 코로나19로 힘든시기를 겪는 지역민을 응원하는 글판을 잇따라 내걸어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