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외식'무섭다...광주·전남, 3월 물가 3.2%·3.6%↑

이준호 | 기사입력 2024/04/02 [11:25]
'과일·외식'무섭다...광주·전남, 3월 물가 3.2%·3.6%↑
이준호 기사입력  2024/04/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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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광주지역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3.2% 상승해 전월보다 상승폭은 준 반면 전남은 3.6% 상승해 전월보다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을 이끈 것은 사과, 귤 등 과일류였다. 

 

2일 호남통계청이 내놓은 '2024년 3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3.2% 상승해 전월(3.4%)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2% 상승해 전월(3.4%)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식품은 전년동월대비 4.2% 상승해 전체 물가 상승률보다 높았다. 

 

물가을 끌어올린 것은 과실류였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1%, 전년동월대비 15.5% 각각 상승했는데, 이 중 신선과실류는 전월대비 4.2%, 전년동월대비 39.3% 각각 상승했다. 

 

정부의 물가언정대책에도 불구하고 사과(82.7%)△귤(51.2%)△배(134.7%)△감(73.4%)등 과일 가격은 치솟았고, 휘발류(2.7%)도 올랐다. 

 

한번 오른 외식비도 내리지 않고 있다. 음식·숙박(3.6%)은 다른 품목에 비해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생선회(외식:7.8%)△구내식당식사비(3.7%)△떡볶이(13.8%)△치킨(3.6%)△김밥(8.6%)등도 줄줄이 올랐고, 미용료(17.9%)등 기타 상품서비스(5.0%)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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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3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3.6% 상승해 전월(3.5%)0.1%포인트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4.3% 상승해 전년동월(3.9%)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식품은 전년동월대비 6.6% 상승했고, 전월세포함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대비 3.9% 각각 상승했다. 

 

전남 역시 물가를 끌어올린 것은 과실(42.4%)·채소류(10.7%)였다.

 

 토마토(31.4%)△시금치(52.0%)등 채소류를 비롯해 △사과(71.0%)△귤(76.7%)△배(80.0%)△참외(25.8%)△감(45.9%)△키위(26.9%)등 과실류 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휘발유(3.1%)와 외식비도 올랐다. 생선회(5.4%)△치킨(5.1%)△된장찌개백반(8.0%)△김치찌개백반(6.3%)등 서민들이 즐겨찾는 먹거리 음식가격도 거침없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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