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까지 광주에서는 1661명, 전남은 736명 등 총 2397명이 지역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9월 국내인구이동통계·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9월 현재 광주는 총전입 3만9325명, 총전출 4만986명으로 1661명이 순유출됐고, 전남은 총전입 4만5584명, 총전출 4만6320명으로 736명이 빠져나갔다.
지난 9월로는 광주는 총전입 1만2106명, 총전출 1만2584명으로 478명이 순유출됐으나, 전남은 총전입 1만3558명, 총전출 1만3503명으로 55명이 순유입됐다.
지난 8월 출생아 수는 광주와 전남 모두 1년 전보다 늘었다.
광주 출생아 수는 519명으로 1년 전(464명)대비 18.5%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1~8월 누계 출생아 수는 4069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4285명)보다 5.0% 감소해 전국에서 강원(-5.8%)다음으로 두번째로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다.
전남 출생아 수는 698명으로 1년 전(670명)대비 4.2% 증가했다. 지난1~8월 누계 출생아 수도 5496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5369명)에 비해 2.4% 증가했다.
같은달 혼인 건수는 광주는 444건으로 1년 전(380건)대비 6.8% 증가했고, 1~8월 누계 혼인 건수는 3807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3556건)에 비해 7.1% 증가했다.
전남은 513건으로 1년 전(462건)보다 10.4% 증가했고, 1~8월 누계 혼인은 4812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4275건)대비 12.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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