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본관 1층 광장 '한강 북라운지' 변신

이재호 | 기사입력 2025/01/17 [07:59]
광주신세계 본관 1층 광장 '한강 북라운지' 변신
이재호 기사입력  2025/01/1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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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호

광주신세계가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책을 만나볼 수 있는 '한강 북라운지(BOOK LOUNGE)'를 조성하며 지역민과 고객들을 위한 독서 공간을 마련했다.

 

광주신세계는 본관 1층 광장에 오는 27일까지 한강 작가의 책을 만나볼 수 있는 한강 북라운지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강 북라운지는 지난 2일부터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시민과 고객들이 자유롭게 한강 작가의 책을 읽고 쉴 수 있도록 쇼파와 테이블 등으로 채워 독서하기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조성됐다.

 

한강 북라운지에서는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채식주의자', '흰' 등 한강 작가 대표작 15종 외 한강 작가 추천 도서 5종을 포함해 총 20여종의 책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작가 소개와 대표작 설명부스도 마련해 한강 작가에 대한 이해도를 넓혔다.

 

광주신세계는  한강 작가의 작품 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텍스트힙'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는 '내 마음에 울림을 준 한 문장'이라는 주제로 독서 중 인상깊은 구절을 메시지 카드에 적어 나무에 신세계 백화점 앱 아이디와 함께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한강 스페셜 에디션'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한강 북라운지 방문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사은품을 증정하는 SNS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광주신세계는 한강 북라운지 행사 종료 후 구매한 도서를 ESG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며 "지역민들이 편히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니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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